수성 미래교육이 열린 날

지역과 함께 그린 미래교육
대구 수성구가 미래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6 수성 미래교육의 날’은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과 수성미래교육관 일대에서 열렸다.
수성구와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접하고, 앞으로의 교육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체험 중심의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어린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이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식을 경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체험으로 만난 미래 기술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는 몰입 프로젝트 네트워크 기관 체험을 비롯해 미래광장 N 프로그램과 미래아이디어톤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마련됐다.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만들고 조작하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었다.
초음파 센서 체험부스와 퀴즈 프로그램은 미래 기술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학생들도 비교적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레진 반지와 그립톡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집중했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 방법을 살피며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관찰됐다.
놀이와 제작 활동을 교육에 접목한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이 교실 안의 지식 전달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생각하는 과정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여러 부스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학생의 참여를 중심에 뒀다는 점에서 행사의 방향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인공지능을 놀이처럼 경험
미래 기술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커진 인공지능 관련 체험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AI 오목 체험과 미래를 여는 AI 플레이그라운드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인공지능을 놀이와 체험의 형태로 접할 수 있었다.
AI 오목 체험에서는 익숙한 놀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는 기회가 제공됐다. AI 플레이그라운드 역시 학생들이 기술을 낯선 개념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부스 앞에서는 체험 내용을 확인하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인공지능을 생활과 가까운 체험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기술을 설명으로만 전달하지 않고 놀이와 참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미래교육 행사의 의미를 살렸다.
광장을 채운 볼거리
행사가 열린 야외 공간에는 큰 무대와 포토존도 설치됐다.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참가자들은 무대와 포토존을 함께 둘러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즐겼다. 넓은 광장에 여러 프로그램이 배치되면서 미래 기술과 교육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행사장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작은 뚜비몰도 운영됐다. 이곳에는 뚜비 인형과 휴대전화 케이스, 머그컵 등 캐릭터 용품이 전시됐다. 기술 체험 외에도 지역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더해져 행사장의 볼거리를 넓혔다.
수성미래교육관 체험 확대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뿐 아니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야외광장의 체험과 교육관 내부 프로그램이 연결되면서 참가자들은 여러 공간을 오가며 미래 기술을 살펴볼 수 있었다.
수성미래교육관 1층에는 드론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우주정거장을 탐험하는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드론과 VR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 공간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주정거장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2층 스마트 강의실에서는 로봇 메디컬 메이커스 체험이 운영됐다. 미래 기술과 의료 분야를 함께 다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로봇과 메디컬이라는 주제를 체험 활동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외광장의 다양한 부스와 수성미래교육관의 전문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되면서 행사는 미래교육의 여러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보여줬다. 드론, VR, 로봇, 인공지능, 초음파 센서 등 서로 다른 기술이 교육 활동과 연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다
2026 수성 미래교육의 날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가 미래교육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행사로 진행됐다. 만들기와 퀴즈 같은 친숙한 활동에서 인공지능, 드론, 가상현실,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체험이 제공됐다.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봤다. 행사장에서는 기술을 직접 조작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참가자들이 서로 체험 내용을 공유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수성구와 수성미래교육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을 어렵고 먼 이야기로 두지 않고 학생들이 보고, 만들고, 움직이며 이해할 수 있는 경험으로 제시했다. 지역의 교육 공간과 야외광장을 함께 활용해 미래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장소 정보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수성 미래교육의 날 |
| 일시 |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주최·주관 | 수성구, 수성미래교육재단 |
|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42길 125 |
| 수성미래교육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