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하나 된 서구

대구 서구 주민들이 웃음과 정을 나누며 하나로 어우러진 ‘2026 미소&행복 구민축제’가 2026년 10월 18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문화축제답게 행사장 곳곳에서는 각 동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응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서구청이 매년 10월 구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상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도 축제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지역의 정을 나눴다.
구민이 중심이 된 축제
행사장에는 운영본부와 내빈석, 각 동을 대표하는 부스가 설치됐다. 주민들은 자신이 속한 동의 부스를 중심으로 모여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이어갔다. 동별 공간이 뚜렷하게 마련되면서 소속감을 높이고 이웃 간 유대도 다지는 축제의 취지가 현장에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미소&행복 구민축제’는 관람에 머무는 행사가 아니라 구민이 직접 참여해 화합을 만들어 가는 지역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동 주민들은 함께 웃고 서로를 응원하며 공동체의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서구 새마을회가 음료와 먹거리를 판매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각 동에서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했다. 먹거리를 사이에 두고 이어진 대화와 웃음은 축제 현장을 한층 따뜻하게 채웠다.
2015년부터 이어진 화합의 장
이 축제는 구민의 화합을 다지고 달구벌목민관 부임 행사 재현 전통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2015년부터 이어져 왔다. 주민 참여와 지역 전통을 함께 담아내며 서구를 대표하는 화합 행사로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마련되는 축제는 서로 다른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까운 이웃이라도 바쁜 일상 속에서 왕래하기 쉽지 않은 만큼, 함께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자체가 행사의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다.
큰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
행사장 중심에는 대형 무대가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개회식을 비롯해 풍선 날리기 개막 퍼포먼스와 전문 공연, 구민 화합 어울림 한마당, 가수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풍선 날리기 개막 퍼포먼스는 축제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전통북과 창작북 등 다양한 북을 활용한 전문 공연이 무대를 힘차게 채웠다.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민들은 무대를 바라보며 공연의 흐름을 함께 즐겼다.
구민 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가수 공연도 이어졌다. 무대 위 프로그램과 객석의 호응이 맞물리며 축제의 활기가 높아졌고, 세대와 동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구벌목민관 부임 행차 재현
행사장 밖에서는 달구벌목민관 부임 행차를 재현한 장면도 펼쳐졌다. 날뫼설화를 배경으로 한 부임 행차 주제의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의 전통과 서구의 희망을 함께 표현했다.
전통을 재현한 거리 퍼레이드는 주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에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행차가 이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무대 공연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만났다.
웃음과 응원이 이어진 하루
이번 축제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서로를 응원하며 동네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각 동 부스에서 나눈 음식과 대화,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 행사장 밖 거리 퍼레이드가 어우러지며 구민 중심의 축제 한마당이 완성됐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축제의 취지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더욱 선명하게 나타났다. 서로 다른 동의 주민들이 한 공간을 채우고 같은 공연을 즐기며 응원을 나눈 현장에는 공동체의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 장소
| 장소 | 서구구민운동장 |
|---|---|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산28-12 |
| 행사일 | 2026년 10월 18일 |
| 행사 성격 |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 문화축제 |
서구구민운동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2026 미소&행복 구민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 전통, 공연과 먹거리가 조화를 이룬 자리였다. 이날 주민들이 나눈 웃음과 응원은 서구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변화와 화합의 의미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