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학금 86명 선발

대구광역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저소득주민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부터 11월 13일 금요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10월 14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이다.
1993년부터 이어진 장학사업
대구시 저소득주민 장학금은 199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선친인 고 이성환 씨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을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매년 지급돼 왔다.
1993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모두 1만 2,060명이며, 누적 지급액은 104억 100만 원이다. 오랜 기간 이어진 장학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2026년 약 86명 선발
2026년 장학금 지원 인원은 총 86명 정도다. 학교급과 선발 유형에 따라 지원 대상과 심사 기준이 구분된다.
| 구분 | 선발 대상 | 예정 인원 |
|---|---|---|
| 중학생과 고등학생 | 예술 체육 기능 분야 우수자 | 30명 |
| 대학생 일반 장학생 | 성적 우수자 | 50명 |
| 대학생 특별장학생 | 사회배려 계층 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 6명 |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대학생은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장학생과 사회배려 계층 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장학생으로 나눠 심사한다.
학교급별 신청 절차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은 신청 방법이 서로 다르다. 신청을 준비하는 학생과 가정은 해당 절차를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예술·체육·기능 분야의 전국대회 또는 광역시·도 규모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해당 학생은 대구광역시교육감이 대구시에 추천한다.
대학생은 모집 기간 안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 이후에는 구청장과 군수가 대상자를 대구시에 추천한다.
-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대회 수상 경력을 기준으로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추천한다.
-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한다.
- 대학생 신청자는 구청장·군수의 추천 절차를 거친다.
11월 심의하고 12월 지급
대구시는 2026년 11월 중 저소득주민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된 학생들의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 지급은 2026년 12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지급액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 원 이내다.
| 학교급 | 장학금 지급액 |
|---|---|
| 중학생과 고등학생 | 50만 원 |
| 대학생 | 최대 200만 원 이내 |
배움을 이어가는 기반
이번 모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시는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대학생 신청 기간은 2026년 11월 13일 금요일까지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학생과 가정은 학교급별 대상 요건과 신청 절차, 장학금 지급 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