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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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집중 점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집중 점검 시작

대구시는 겨울철 식중독 중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80일간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며, 급식시설 70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 겨울철 건강 위협 요인

노로바이러스는 연중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의 원인균으로, 특히 겨울철에 감염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12~48시간 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 생활 공간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점검 대상과 주요 위생 점검 항목

대구시와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은 병원과 산업체 등 급식시설 70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 비위생적 식품 취급 실태
  •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이행 여부
  • 지하수 사용업소의 수질 관리 상태

이 외에도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지난해 점검 결과와 올해 계획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730개소를 점검한 결과,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시설 기준 미준수, 소재지 변경 미신고 등 4건의 위반 사례가 발견되었다. 올해도 이와 같은 위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
  • 어린이 구토, 설사 증상 시 등원 자제
  • 문고리,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 소독
  • 구토물 및 주변 즉시 소독
  •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 구토물이 묻은 옷은 단독 고온 세탁
  •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

대구시의 의지와 시민 당부

대구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취약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도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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