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침수·산사태 안전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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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
여름 장마철은 단순한 비가 아닌 집중호우, 침수, 산사태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도심과 산지, 하천이 혼재된 지역에서는 사전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장마철에 꼭 알아두어야 할 재난 대응 행동요령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호우특보 시 행동수칙
-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과 거주 지역 주변 위험상황, 재난정보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정보를 공유합니다.
-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 위험지역은 절대 접근하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립니다.
- 산간, 계곡, 하천, 해안가 등 급류 위험 지역에서 벗어납니다.
-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 접근을 피합니다.
건물 내 안전수칙
- 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가스를 차단합니다.
-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은 젖은 손으로 절대 만지지 않습니다.
- 정전 시에는 양초 대신 손전등이나 휴대폰을 사용합니다.
- 건물 내에 물이 차오르면 즉시 높은 곳이나 대피장소로 이동합니다.
대피 시 주의사항
- 대피가 필요할 경우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과 함께 이동합니다.
침수 발생 시 행동요령
보행자
- 침수 지역은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 물이 차오르면 근처 건물 2층 이상이나 높은 곳으로 즉시 대피합니다.
- 하수도, 맨홀 근처는 추락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 금지입니다.
- 침수된 도로에서는 전기시설물에서 최소 2~3m 떨어져 보행합니다.
지하공간 이용자
- 지하주택, 지하철, 상가 등에서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즉시 대피합니다.
-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다른 대피로를 확보합니다.
- 지하계단에 물이 조금이라도 유입되면 즉시 대피합니다.
-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오르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탈출합니다.
차량 이용자
- 차량 침수 시 타이어 높이 2/3 이상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이동이 불가능하면 시동이 꺼지기 전에 창문이나 썬루프를 열어 탈출 준비를 합니다.
- 침수된 도로는 저단 기어로 빠르게 벗어납니다.
-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진입 시 차량을 버리고 신속히 대피합니다.
- 급류가 있는 교량은 차량 진입을 피하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합니다.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주택 및 건물 거주자
- 대피 방송이 없으면 집에 머무르며 이웃과 연락을 유지합니다.
- 대피 방송 시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안내된 대피 장소로 이동합니다.
- 토사 유입 우려가 있는 지하주차장 접근을 피합니다.
- 대피 중 고압전선 인근 접근을 자제합니다.
- 대피 불가 시 건물 내 가장 높은 층, 산과 멀리 떨어진 공간으로 이동해 머리를 보호합니다.
야영 및 캠핑 중
- 야영을 중단하고 마을 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하천이나 계류를 건너야 할 경우 무리하지 말고 높은 언덕에서 구조를 요청합니다.
산행 중
- 산행을 멈추고 산지와 거리가 먼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합니다.
- 계곡 등 산사태 피해 경로 밖으로 대피하며 산사태 방향과 가장 멀고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운전 중
-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에 유의합니다.
- 산사태 위험 구간은 우회하여 신속히 벗어납니다.
- 대피 중 신호등, 가로등, 고압전선 인근 접근을 피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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