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 식중독 예방 필수 수칙

Last Updated :

봄철 야외활동과 식중독 위험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피크닉, 캠핑, 가족 소풍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이 시기에는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특히 온도 조절이 어려운 야외에서는 음식물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1.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올바른 손 씻기입니다. 식사 전, 음식 조리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2. 식재료 구분 사용
    채소, 고기, 생선 등 식재료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날음식과 조리음식도 철저히 분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육류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육류는 중심 온도 75도,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겉으로 익은 것 같아도 속까지 완전히 익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마시는 물은 끓인 후 3분 이상 더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5.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세척 및 소독
    섭취 전 채소와 과일은 흙이나 잔류 농약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필요시 소독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된 채소도 반드시 세척 후 섭취해야 합니다.
  6. 식품은 적정 온도에서 보관
    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18도 이하로 보관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활용해 보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 증상과 병원 방문 시기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음식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은 수일 내에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임산부는 탈수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봄철 나들이를 위한 당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식중독 예방수칙을 꼭 기억하고 실천하여 건강한 일상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봄철 야외활동, 식중독 예방 필수 수칙
봄철 야외활동, 식중독 예방 필수 수칙
봄철 야외활동, 식중독 예방 필수 수칙 | 대구진 : https://daeguzine.com/4228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대구진 © daegu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