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마음에 동행을

생활 돌봄에서 마음 돌봄으로
대구 수성구가 지역 종교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는 수성품안(安)에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질병이나 거동 불편으로 외출하기 어렵거나 사회적 관계가 줄어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에게는 일상생활 지원과 더불어 대화와 위로를 나눌 기회도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통합돌봄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종교활동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 종교기관이 함께하는 돌봄
사업에는 두산성당과 수성로교회, 금용사 등 지역 종교기관 3곳이 참여한다. 행정기관과 종교기관이 역할을 나눠 종교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대상자가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현장에서는 대상자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정서적 교류가 이뤄진다. 질병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관심과 위로를 전하며, 참여가 어려웠던 종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문 지원도 제공한다.
대상자에게 맞춘 주요 활동
- 종교활동 지원
질병이나 거동 불편으로 종교시설을 찾기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가 종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말벗 활동
일상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가 정서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마련한다. - 정서적 지지
질병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관심과 위로를 전한다.
핵심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상황을 계속 살피는 데 있다. 수성구는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개인별 필요를 세심하게 확인해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넓히는 돌봄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과 종교기관이 함께 지역 이웃을 살핀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의 일상생활 지원에 정서적 돌봄을 더해 통합돌봄의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종교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대상자는 방문 지원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말벗과의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장에서는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방문과 대화가 이어지며, 차분한 교류 속에서 관심과 위로를 전하게 된다.
수성구는 지역 종교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일상생활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 한 사람의 생활환경과 필요를 살피는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참여 종교기관 위치
| 기관 | 소재지 |
|---|---|
| 두산성당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로3길 125 |
| 수성로교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42길 9 |
| 금용사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