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공원 물놀이장,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휴식처

신암공원 물놀이장,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휴식처

대구 동구에 위치한 신암공원 물놀이장이 2025년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물놀이만큼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방법은 드물다는 점에서 신암공원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2025년 신암공원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단, 매일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되며, 매시간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이 주어집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하지만, 8월 15일은 정상 운영됩니다.

신암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영유아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입장 시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합니다. 남녀 탈의실이 인접해 있어 물놀이 전용 수영복으로 갈아입기에도 편리합니다. 또한,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구급상자도 구비되어 있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질 관리 또한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1회 새로운 물이 공급되며,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보장합니다. 신암공원 물놀이장은 2016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신뢰를 더합니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신암공원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공용 화장실과 공원관리사무소가 있어 청결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암공원은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조합대와 다양한 놀이시설이 함께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평일 오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와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바닥분수와 안개터널 등 영유아를 위한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어린 아이들도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과 시원한 물소리는 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신암공원은 물놀이장 외에도 잘 정비된 산책로와 운동기구, 정자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운동,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토존과 대형 의자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는 신암공원은 현재 배롱나무가 아름답게 만개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신암공원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암공원은 대구광역시 동구 큰고개로 51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