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저조,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지속되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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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동향 요약
지난달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생산이 증가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의 감소가 주요 영향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산업 생산 관련 통계
생산 부문 | 전월 대비 변화 | 이유 |
공공행정 | 증가 (2.2%) | |
광공업 | 감소 (-1.2%) | 기계장비 등 생산 감소 |
서비스업 | 감소 (-0.5%) | 자동차 등 생산 감소 |
산업 활동에서는 공공행정을 제외한 부문에서 전월 대비 생산이 감소하며, 서비스업과 건설업이 특히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소비 및 투자 동향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소매판매는 준내구재의 감소로 인해 소폭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등의 도입 지연으로 위축되었습니다.
제조업 생산 상황
제조업에서는 반도체와 석유정제 생산이 증가했지만, 기계장비와 자동차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전월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및 의약품은 생산이 확대되었지만 자동차 및 전자부품은 생산이 감소했습니다.
재고면에서는 기계장비와 석유정제 생산 재고는 증가했지만, 전자부품과 1차금속의 재고는 줄었습니다. 특히, 제조업의 재고는 6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전망과 대응책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와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모두 하락추세를 보였습니다. 정부는 내수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여 경기 회복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종 현황과 대응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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