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이 현금 되는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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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이 현금 되는 수성구

투명페트병이 포인트로 바뀐다

대구 수성구가 주민의 자원순환 참여를 돕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다. 다 마신 생수병이나 음료병을 올바르게 분리한 뒤 기기에 넣으면 포인트가 적립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분리배출과 보상을 연결해 주민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는 제도다. 평소 버리던 투명페트병을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회수하면서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한 병에 10포인트 적립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투명페트병을 회수한다. 투입 가능한 페트병으로 확인되면 한 병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한 사람이 하루에 넣을 수 있는 투명페트병은 최대 50개다. 하루 최대 투입량을 모두 채우면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2천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구분운영 기준
적립 포인트투명페트병 1병당 10포인트
하루 투입 한도1인당 최대 50개
현금 전환 기준2천점 이상 적립

투명페트병을 꾸준히 모아 배출하면 재활용 자원 회수와 포인트 적립을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주민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단하게 구성됐다.

투입 전 반드시 준비할 사항

모든 페트병이 회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무인회수기에 넣기 전 내용물과 부착물을 정리해야 한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투명페트병만 투입해야 정상적인 회수와 적립이 가능하다.

  1. 페트병 안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운다.
  2. 페트병 뚜껑을 완전히 제거한다.
  3. 겉면에 붙은 라벨을 완전히 제거한다.
  4. 정리한 깨끗한 투명페트병만 무인회수기에 넣는다.

과정은 비우고 떼고 넣는 순서로 정리할 수 있다. 내용물이 남아 있거나 뚜껑과 라벨이 붙은 상태로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분리배출은 회수된 페트병이 다시 자원으로 활용되는 첫 단계다.

수성구 설치 장소 11곳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수성구의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공원,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등 여러 생활 거점에 설치돼 있다. 주민은 가까운 설치 장소를 이용해 모아둔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다.

  • 중동 행정복지센터
  • 상동 행정복지센터
  •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
  •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 파동 행정복지센터
  • 무학숲도서관
  • 에덴테마어린이공원
  • 수성구청소년수련관
  • 고산2동커뮤니티센터
  • 수성1가동 제1경로당
  • 함장종합사회복지관

행정기관뿐 아니라 도서관과 공원, 청소년수련관, 경로당, 사회복지관에도 기기가 마련돼 주민의 생활 동선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준비한 페트병을 차례로 투입하고 적립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작은 분리배출이 만드는 자원순환

투명페트병을 깨끗하게 비우고 뚜껑과 라벨을 제거하는 행동은 단순한 쓰레기 배출을 넘어 자원을 다시 활용하기 위한 과정이다. 무인회수기는 이 과정을 포인트 적립과 연결해 주민이 분리배출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정확한 분리배출은 버려질 수 있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되돌리는 출발점이다. 수성구의 무인회수기 운영은 주민이 환경보호에 참여하면서 실질적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기반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페트병을 깨끗하게 비우고, 뚜껑과 라벨을 완전히 뗀 뒤, 가까운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된다. 주민의 작은 습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기반 마련이 맞물리면서 일상 속 자원순환 참여가 한층 편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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