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벼룩시장 현장 풍경

대구 수성못 벼룩시장, 2026년 활기찬 시작
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26년 수성 벼룩시장이 6월 21일 첫 개장하여 10월까지 매월 두 차례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성못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중고 물품 거래의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5일 현장 방문기
9월 5일 토요일, 수성못 벼룩시장 현장을 찾았다. 수성못 남측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행사장에는 다양한 판매대가 줄지어 서 있었으며, 플리마켓과 벼룩시장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수성구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자살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자살 예방 캠페인과 지역사회 참여
캠페인에서는 자살 신호를 보내는 사람에게 직접 "자살을 생각하고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괜찮은지에 대한 퀴즈가 진행되었고, 정답은 'O'였다. 많은 이들이 망설이지만, 신호를 보내는 친구가 있다면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에게는 랩과 물티슈가 선물로 제공되었다.
벼룩시장 판매 품목과 운영 방식
수성 벼룩시장은 사전 판매 참가 신청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돗자리나 테이블을 준비해 판매하는 형식이다. 주방용품, 의류, 가방, 모자, 중고 장난감, 신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거래되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키티백과 인기 있는 키캡도 눈에 띄었다. 여름부터 가을, 겨울옷까지 다양한 의류도 판매되고 있다.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
행사장 내에는 수성구의 재활용 캠페인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재활용품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휴지, 건전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벼룩시장 판매 수익의 30%는 자율적으로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명소
벼룩시장에는 아이와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아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인형을 직접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주말 나들이를 만끽했다.
참가 안내 및 위치
2026년 10월 17일과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성못에서 마지막 벼룩시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장난감, 학용품, 의류, 도서, 신발, 가방 등 다양하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수성구 새마을회에서 받고 있다.
수성못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수성 호텔 인근 남측 산책로 일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