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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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구소방,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2025년의 마지막을 맞이하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연말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새해 2026년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연말 행사와 새해맞이 이벤트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대구소방은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1차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으며,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6년 1월 4일 자정까지 2차 특별경계근무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대구소방은 전통시장, 산업단지, 다중이용시설, 주거시설 등 화재 취약지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방치된 가연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 창고, 공사장 등에 대해 전원 차단 등 자율 안전 관리 지도도 병행한다.

더불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협력해 실시간 화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비·보안업체와 연계해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소방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화재를 발견하면 인근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거나 큰 소리로 알리고, 작은 불은 초기진압을 시도하되 큰 불일 경우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대피 시에는 비상구를 향해 낮은 자세로 이동하며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지된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에는 119나 방재실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전한 도시 대구에서 모두가 힘차게 2026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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