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서 만나는 국보와 보물
국립대구박물관 관람 안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립대구박물관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첫 번째 평일에 휴관합니다.
전시 구성과 주요 작품
박물관 1층 로비에는 이대길 조경 작가의 작품 나무, 사람, 돌, 마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대구, 경북의 국보와 보물 전시장이 펼쳐집니다. 이 전시는 2024년 7월 9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합니다.
전시 유물과 역사적 의미
전시된 유물은 국보인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과 보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유물은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21,693점 중 대구 경북 지역 문화와 관련된 일부입니다.
국보인 대구 비산동 원삼국시대 청동기는 1956년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서기 전 1세기부터 서기 1세기까지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청동기에는 투겁창과 꺾창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투겁창은 적을 찌르는 무기로 사용되었고, 꺾창은 의례용 도구로 추정됩니다.
또한 경상북도 고령 지산동 삼국시대 유물들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세기 초부터 6세기 후반까지 대가야 왕과 왕족의 묘역으로 수백 기의 무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출토된 목걸이, 숫돌, 큰칼, 발걸이, 종방울, 말띠꾸미개 등 다양한 장신구와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화유산의 가치와 관람 추천
전시관 내 영상에서는 유물 수집부터 기증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전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립대구박물관을 방문하여 귀중한 국보와 보물을 직접 관람해 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박물관 맞은편에서는 돌에 새긴 영원 특별전이 2025년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함께 관람하면 좋겠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에 위치한 국립대구박물관은 지역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