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인증 캠페인

대구시 선관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인증 캠페인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동안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참참이 투표인증종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고, 투표 인증샷을 통해 소중한 권리를 자랑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사전투표 및 선거일 일정 안내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일은 6월 3일 화요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이 기간 내에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 인증샷 촬영 가이드라인

투표 인증샷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지키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 후보자나 정당 대표자 등 선거관계자와 함께 촬영
• 엄지손가락을 들거나 브이(V) 표시를 하는 모습
• 손바닥이나 손등에 기표도장을 찍고 촬영
•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배경으로 촬영

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다:

•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내부, 특히 기표소 내에서의 촬영
• 사전투표지 및 투표지 자체를 촬영하는 행위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투표 참여의 중요성

대구시 선관위는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보여주는 투표 인증샷, 당신의 투표가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투표 인증 문화를 당부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국민의 뜻을 정확히 반영하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모든 시민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투표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