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월책문화센터, 모두의 독서와 문화 공간

대구 사월책문화센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

대구 수성구 성동로에 위치한 사월책문화센터는 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센터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넓고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도서 소장

사월책문화센터는 청운신협 2층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약 812.2㎡(246평) 규모의 공간에는 주민 휴게공간, 자료실, 열람실, 프로그램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인문,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어 폭넓은 독서가 가능하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센터에서는 쿠킹클래스, 중·장년층 정보화 교육, 작가 전시회,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5년에는 동아리 신규 회원 모집과 그림책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도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지역 주민 의견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고산동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쿠킹교실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성구 주민뿐 아니라 대구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아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의 시설

내부는 강의실, 유아 도서 공간,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층고가 높아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유아 도서 공간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도서와 푹신한 좌식 공간으로 편안한 이용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모집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월책문화센터는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며,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넓은 스터디 카페 형태의 공간은 소규모 모임이나 토론회 장소로도 활용된다.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센터 내외부 공간은 전시회, 문화공연,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채워지며, 야외 공간은 천을산 자락과 인접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봄, 여름, 가을에는 야외 문화행사가 활발히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 문화의 중심, 사월책문화센터

대구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알려진 가운데, 사월책문화센터는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전시, 공연,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