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당직 병의원 8000개 운영 알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체계 강화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평균 8000개의 당직 병·의원이 문을 열며, 이는 지난 설 연휴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치이다.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이 설치되어 지자체의 책임 하에 운영된다. 또한, 전국 409개 응급실에 1대 1 전담 책임관이 지정되어 매일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의료의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한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의료인 보상 및 수가 인상

이번 연휴를 대비하여, 전문가 진찰료와 응급 행위에 대한 수가가 한시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는 평소의 3.5배로 인상되어 의료인들의 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응급실 진료 후에 이루어지는 수술, 처치, 마취 등 행위에 관한 수가도 높임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전국 150여 개 분만병원이 운영되어 임산부 및 출산 관련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 병원 간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위한 지역 내 협력체계가 가동된다.
• 중증 응급 질환에 대한 순환당직제를 조직하여 어려운 수술이나 시술에 공동 대응하도록 조치한다.

응급의료정보 접근성 향상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동안 119나 129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포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즉각적으로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주요 포털의 지도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적인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의식과 응급대응 책임

국무총리는 많은 병원이 문을 닫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의식을 강조하며, 환자가 위중할 경우 응급실과 상급병원을 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증도가 낮은 경우에는 지역 내 병·의원이나 중소병원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해당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필요시 즉시 큰 병원으로 전원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응급의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보여준다.

의료개혁의 필요성

한 총리는 우리 의료체계가 불합리한 수가체계와 취약한 인력구조를 가지고 있어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개혁이 수반하는 고통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러한 개혁은 의사와 환자가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의료사고 안전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공의 수련 제도 및 의료 서비스 보장

한덕수 총리는 전공의들에게 보다 나은 수련 시스템을 제공하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도적인 변화를 통해 의료 서비스 향상 및 의료인력 유입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정책 내용에 대해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정부가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채용 지원 및 인력 보충

이번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보충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방향성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인들의 고충과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일련의 방안은 향후 의료체계 개혁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모든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문의 및 유의 사항

추석 연휴 응급의료 관련 문의는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044-202-2295) 또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0)으로 연락바랍니다. 정책브리핑의 자료는 출처 표시에 따른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나, 사진은 저작권 제3자 소유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출처를 올바르게 표기하지 않으면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며, 이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