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경고! 농작업 시 필수 지켜야 할 사항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개요
가을철 농작업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습니다. 매년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진드기 감염병 환자의 60% 이상이 농작업 및 텃밭작업을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최근 3년 동안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연간 약 6000명에 달하고, SFTS는 20%의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농업 종사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긴 옷과 장갑 착용,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농작업 전이나 작업 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긴 소매의 옷을 착용하며, 나무 사이와 풀숲에서 작업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감염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리거나 2주 이내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의료진에게 농작업 이력을 알려야 합니다.
-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확대
- 효율적인 예방 수칙 준수 필요
- 신속한 진료를 통한 조기 발견
농업인 맞춤형 예방 교육자료
표준 교육자료로 농업인들에게 진드기 관련 정보 제공이 이루어집니다. 질병관리청과 농진청은 최근 농업인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표준 교육자료를 공동 제작하였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감염병 지식과 발병 특성, 임상 증상 및 예방수칙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령자 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안전365’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관련자들이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
농업인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을철 수확 작업이 늘어남에 따라 농업인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농업인들이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최하여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의료기관 방문의 중요성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가을철 농작업 후 2주 이내에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코로나19와 유사할 수 있어 의료진에게 농작업 등의 활동 이력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문의사항 안내
질병관리청과 농촌진흥청에 문의하여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와 도움을 원하시는 분들은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관리과(043-719-7167) 및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063-238-1034)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농업인과 일반인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