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감각 깨우는 아테이너

대구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가 어린이를 위한 가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예술을 보고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움직이고 탐색하며 자신의 감각과 생각을 표현하도록 구성한 교육 과정이다.
과정을 중요하게 보는 예술교육
아테이너는 국내 최초의 과정 중심 어린이 예술교육센터다. 정해진 결과물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아이가 예술을 직접 느끼고 살펴보며 표현하는 경험에 의미를 둔다.
아이들은 미술과 음악, 무용, 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자신이 느낀 감정과 떠올린 생각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 잘 그리거나 잘 만드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유롭게 상상하고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과정이 중심이다.
스테이지와 그라운드
아테이너에는 서로 다른 방식의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두 공간이 마련돼 있다. 스테이지는 오감을 활용해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교육공간이며, 그라운드는 신체 움직임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하는 예술 실험공간이다.
두 공간에서는 미술, 무용, 시각예술, 음악, 연극, 건축, 융합예술 분야의 현역 예술가와 전문가가 어린이들과 만난다. 아이들이 낯선 예술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고, 보고 듣고 움직이는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가을 프로그램 세 가지
가을 프로그램은 사운드 플러스 스튜디오, 그림책방, 무빙클럽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마다 활용하는 예술 분야와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도록 한다는 방향은 같다.
| 프로그램 | 주요 내용 |
|---|---|
| 사운드 플러스 스튜디오 | 음악을 중심으로 향기와 자연, 문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오감으로 예술을 경험한다. |
| 그림책방 | 연극놀이를 활용해 그림책을 색다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만난다. |
| 무빙클럽 | 미술과 무용예술을 결합해 몸과 감각으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다. |
서로 다른 감각으로 만나는 예술
사운드 플러스 스튜디오는 소리만 다루는 수업에 머물지 않는다. 음악을 매개로 향기와 자연, 문학을 함께 연결하면서 여러 감각을 활용해 예술을 받아들이도록 한다. 아이들은 하나의 예술이 다른 감각 및 분야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경험할 수 있다.
그림책방은 그림책과 연극놀이를 결합한다. 책을 읽고 바라보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놀이와 표현을 통해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과 글로 구성된 내용을 어린이의 상상과 움직임으로 확장한다.
무빙클럽은 미술과 무용예술을 함께 다룬다.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고 감각을 활용하면서 떠오른 생각을 표현한다. 말이나 그림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느낌도 신체 활동과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상상력을 펼치는 가을
아테이너의 핵심은 완성된 결과보다 어린이가 직접 느끼고 탐색하는 경험에 있다. 서로 다른 예술을 접하고 몸과 오감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찾아간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소리와 이야기, 움직임에 집중하며 각자의 생각을 드러낸다. 같은 활동에 참여하더라도 받아들이는 감각과 표현은 서로 다르며, 이러한 차이 자체가 과정 중심 예술교육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아테이너 그라운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80 수성아트피아에 있다. 프로그램은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가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