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중심 경주·안동 잇는 관광권 본격화

대구공항 중심 초광역 관광권 조성 본격화
대구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 육성 사업’에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한 ‘대구공항 관광권’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구와 경주, 안동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초광역 관광권 조성 사업입니다.
‘K-헤리티지’ 관광테마로 지역 특색 살린다
대구공항 관광권은 관문도시인 대구와 연계도시 경주, 안동을 연결해 ‘K-헤리티지’라는 관광 테마를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대구의 도심과 근대 역사, 의료관광, 경주의 신라문화, 안동의 유교문화를 연계해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 사업 개요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 육성 사업’은 방한 외래객 3,0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성장축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입니다. 대구공항을 포함해 김해, 청주, 무안, 양양 등 5개 지방공항 관광권이 집중 육성 대상입니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935억 원 규모로 국비 659억 원과 지방비 276억 원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광권 통합 브랜딩, 해외 홍보 마케팅, 지방공항 입국 활성화, 관광 교통 및 편의 개선, K-콘텐츠 개발 등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됩니다.
대구·경북 공동 협력으로 관광권 선정
이번 관광권 선정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제안한 ‘K-헤리티지’ 관광테마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루어졌습니다. 두 지자체는 3월부터 8월까지 5차례에 걸친 실무회의를 통해 경주와 안동 등 연계도시의 관광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공동으로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간담회 등 정부 행사에서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왔습니다.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권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공항 관광권’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체류형 관광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와 경북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초광역 관광권 조성을 본격화하며, 도시 인지도 제고와 함께 교통, 쇼핑, 숙박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외래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방한객의 입국부터 체류, 소비, 이동까지 전 과정을 고려해 관광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방공항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대구공항 중심 글로벌 관광권으로 도약
대구시는 대구공항을 관문으로 대구, 경주, 안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관광권을 구축해 지역을 찾는 방한객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구 도심과 근대 역사, 의료관광부터 경주의 신라문화, 안동의 유교문화까지 연계해 대구·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공항을 중심으로 새롭게 펼쳐질 대구·경북 초광역 관광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