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예방수칙 필수

9월 수족구병 감염병 주의보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6월부터 9월 사이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족구병 개요 및 감염 경로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입안의 물집 및 궤양, 그리고 손과 발에 나타나는 수포성 발진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직접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되며,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 이용 시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접촉 후 3~7일이며, 초기 2~3일 동안은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발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기 3~4일에는 발진과 수포가 호전되며, 말기인 7~10일에는 대부분 증상이 완화됩니다.
주요 증상과 주의사항
수족구병은 10세 미만,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있으며, 혀, 잇몸, 뺨 안쪽, 입천장 등에서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납니다.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드물게는 수막염, 뇌염, 폐출혈, 심근염, 급성 이완성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치료 및 예방 수칙
6개월 미만 영아가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나 2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 등 심한 증상이 있을 때도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합니다.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특히 산모, 소아과 및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들은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 기침 예절 준수
-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이후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 철저한 환경 관리
-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문 손잡이 등은 청결하게 소독 관리해야 합니다.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야 합니다. - 수족구병 의심 시 조치
-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를 실시하며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수족구병 관련 자세한 정보와 예방수칙은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집(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