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뉴타운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 확정

대구 안심뉴타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 확정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일대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신세계사이먼은 안심뉴타운 내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4월 16일 오후 2시, 대구 산격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 ㈜신세계, 미국 사이먼(Simon®), 대구도시개발공사, 그리고 대구시 동구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신세계사이먼은 대구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신세계사이먼은 2005년 신세계그룹과 미국 프리미엄 아울렛 1위 기업인 사이먼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 2.0 시대'를 선언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핵심 광역상권 신규 출점을 발표했으며,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구 안심뉴타운은 도시철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동대구IC, 수성IC 등 주요 교통망이 집중된 도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경북권에서도 단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개장 시 인근 지역 소비 수요가 대구로 집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교외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과 달리,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도심 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세계사이먼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흡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연간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직·간접 고용 창출,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동구 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시와 동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핵심 상권으로 대구를 첫 번째 낙점지로 선정한 만큼, 수준 높은 쇼핑 콘텐츠가 준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 안심뉴타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거듭날 그날이 머지않아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