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울아트센터 산타 브라이트 시즌 개막

대구 어울아트센터, 산타 브라이트 시즌 시작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소품들이 설치되어 명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울아트센터가 특별한 빛 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는 2025년 11월 2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산타 브라이트 시즌이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마법'을 핵심 컨셉으로 삼아, 방문객들이 마치 마법에 걸린 산타 마을에 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드레스코드는 '레드'로 정해져 있어, 방문객들의 참여도 한층 돋보일 전망입니다.

빛으로 물든 산타 마을, 대형 스노우볼이 중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은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빛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집니다. 특히 야외공원 중앙 분수대에는 높이 5미터에 달하는 대형 스노우볼이 설치되어 있어,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대신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스노우볼 내부에는 트리, 눈사람, 마법사 캐릭터 등 다양한 조형물과 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조형물

크리스마스 조형물 외에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 곳곳에는 백설공주와 난쟁이, 초승달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백설공주 조형물에는 불빛이 더해져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영롱한 빛으로 가득한 산타 브라이트 시즌 기간 동안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은 대구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어울아트센터를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어울아트센터 위치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