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통합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완벽 가이드

대구통합도서관, 독서 편리성 높이는 상호대차 서비스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대구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대구에는 300여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무료로 책을 대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대구통합도서관 시스템의 도입으로 도서 대출과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통합도서관은 대구 시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들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으로, 이곳에서는 도서 검색부터 대여, 예약, 반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상호대차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크게 높여주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무엇인가?
상호대차 서비스는 서로 다른 도서관 간에 책을 빌려주는 제도로, 멀리 떨어진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있을 때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끼리 책을 택배나 배달 형태로 주고받기 때문에 시민들은 이동의 불편함 없이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로 쉽게 이용하는 상호대차 서비스
- 대구통합도서관 공식 누리집에 가입 후 로그인한다.
- 오른쪽 상단의 막대기 아이콘을 클릭한다.
- [자료 검색] 메뉴에서 [통합자료 검색]을 선택한다.
-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서구 지역 도서관을 체크할 수 있다.
-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다.
- 해당 도서에 대해 [상호대차 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
신청 후에는 모바일 알림톡으로 도서 도착 소식을 받게 되며, 도서관별로 도착 기간은 다를 수 있다. 대출한 도서는 약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현장 체험: 대구 서구 어린이도서관
한 시민은 대구 서구 비원도서관에 있는 책 3권을 서구 어린이도서관으로 상호대차 신청해 편리하게 대출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중앙현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돋보이며, 2층 어린이 열람실에서 상호대차 예약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셀프 책 소독기가 마련되어 있어 대출 전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할 수 있다. 반납일이나 대출 도서 내역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나의 도서관] - [상호대차 현황] 메뉴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시민 독서 생활에 큰 도움 되는 상호대차 서비스
대구통합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는 집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풍성한 독서 문화를 누리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