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돌봄 공백 해소의 중심

대구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돌봄 공백 해소의 중심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남구 2호점이 지역 내 육아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간은 대구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남구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남구 2호점은 대명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건물 옆에는 유모차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곳은 아동 자녀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주하는 직원이 있어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 규칙으로는 보호자 동반이 가능하며, 이용 후 정리정돈이 필수다.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음식물 섭취는 제한되나, 이유식과 간단한 간식은 허용된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은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부모들은 이웃과 소통하며 육아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2층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과 교구가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장난감을 정리하는 것이 이용자의 기본 예절로 자리 잡고 있다. 음료와 간식은 1층에서 섭취 가능하며, 아이들 간식을 직접 챙겨오는 것도 가능하다.

대구 남구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육아 중인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공동육아나눔터는 청년 부모 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해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남구 2호점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14길 7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 공간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