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파밸리 워터파크 개장 소식

대구 스파밸리 워터파크, 무더위 속 개장
대구 가창에 위치한 스파밸리 워터파크가 6월 14일 정식 개장했다. 올해 장마가 역대급으로 짧게 끝나면서 대구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스파밸리는 무더위를 식히고자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스파밸리는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 속에 자리해 도심의 열기보다 한층 시원한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뱃고동 소리 같은 나팔소리가 울리면 파도풀이 작동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들어 활기를 띤다.
운영 일정과 이용 안내
워터파크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6월은 주말만, 7월부터는 매일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실내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외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티켓은 종일권과 오후권으로 나뉘며, 오후권은 오후 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요금 및 할인 혜택
구분 | 종일권 | 오후권 |
---|---|---|
대인 | 52,000원 | 33,000원 |
소인 | 40,000원 | 25,000원 |
소인은 36개월 이상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36개월 미만은 증빙 서류 지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타 지역 할인, 인스타그램 팔로우 할인, 국가유공자 및 군인·경찰 할인, 학생 할인 등이 제공된다.
시설과 안전 수칙
스파밸리는 실내 1층과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재는 1층만 운영 중이다. 실내에는 키즈풀과 어린이 풀장이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닥터피시 전신탕은 유료 예약제로 운영된다.
야외 파도풀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며,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된다. 구명조끼는 개인 지참 또는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료는 7,000원이다. 비치타월 대여는 3,000원이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휴식 공간
야외 워터파크에서는 부메랑과 슈퍼볼 슬라이드가 인기이며, 대기 시간이 길지만 스릴 넘치는 체험을 제공한다. 유수풀은 길이 260m로 키 13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시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천 오행탕은 따뜻한 온천수로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팜스테이 대여 공간, 스윙 베드, 텐트, 썬 베드 등 다양한 대여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먹거리와 편의 시설
워터파크 내에는 츄러스, 소시지, 꼬치,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이 판매되며, 식당에서는 라면, 덮밥, 우동 등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실내 1층에는 피자, 한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2층에는 롯데리아 패스트푸드점도 입점해 있다.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되어 있다.
무더위 속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대구 스파밸리 워터파크는 무더운 여름철 대프리카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설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쾌적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위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 워터파크 스파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