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 위한 무더위 쉼터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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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건강 지키는 무더위 쉼터 운영
대구시가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민건강놀이터 내에 무더위 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평년보다 더 뜨거운 이번 여름,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무더위 쉼터는 시민건강놀이터 1층 ‘시니어 커뮤니티존’에 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더위를 피하는 것뿐 아니라 혈압, 혈당, 체성분(인바디) 측정과 같은 기본 건강 체크와 전문 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노약자와 만성질환자에게 폭염은 큰 위협이 될 수 있어, 대구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체험과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건강생활을 위한 상담과 교육, 체력 측정, 건강식 조리 실습, 건강강좌, 근력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여름철 건강 관리 위한 특별 프로그램
- 건강 간편식 조리 실습: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간편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건강강좌 및 운동 실습: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건강관리 강좌가 진행된다.
- 근력운동 교실: 여름철 기초 체력을 높여주는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무더위 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과 콜센터(☎1688-29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폭염 대비 건강 수칙
폭염이 지속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열사병과 탈진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건강 수칙을 권고한다.
- 물을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무더위 쉼터 등 실내에서 휴식을 취한다.
- 시원한 환경 유지 및 햇빛 차단: 외출 시 모자와 양산을 꼭 챙긴다.
- 기온 및 기상상황 체크: 매일 기온과 폭염 특보 여부를 확인한다.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무더위 쉼터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쉼터에서 재충전하며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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