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첫 치매예방 기억이음배움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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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첫 치매예방 기억이음배움터 개소

100세 시대, 치매 예방의 새로운 길

대구 동구 중대1동 경로당에서 대구 최초로 주민 주도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이음배움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100세 장수 시대를 맞아 건강 관리 중에서도 치매 예방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곳 주민들은 스스로 치매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기억이음배움터란 무엇인가

기억이음배움터는 인지 교구와 학습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매월 1회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치매 예방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중대1동 65세 이상 주민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기억이음배움터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뇌똑똑 워크북, 수공예, 꽃 피는 뇌 청춘, 고강 교육, 인지 검사, 혈압 측정, 신체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건강백세 운동교실에서는 음악에 맞춘 스트레칭과 율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식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주민들은 경로당에 모여 구슬퍼즐과 칠교놀이를 하며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구슬퍼즐과 칠교놀이의 효과

구슬퍼즐은 구슬을 돌려 맞추며 사고력과 인지력을 키우는 교구이며, 칠교놀이는 7개의 조각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동양의 전통 퍼즐 놀이다. 이러한 놀이들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현판식과 주민 소통

기억이음배움터 현판식에는 많은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테이블, 의자, 교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 인원과 참여도가 높은 경로당에 기억이음배움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 주도 치매 예방의 미래

중대1동 기억이음배움터는 주민들이 스스로 치매 예방에 나서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치매 예방 마을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장소 안내

중대1동회관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116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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