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촌문화관에서 만나는 추억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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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향촌문화관에서 만나는 추억 여행

대구 향촌문화관,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공간

대구 중구 중앙대로 449에 위치한 향촌문화관은 아이와 함께 문화와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 은행인 선남 상업은행이 자리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현재는 대구문학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입장료 안내

구분요금비고
성인1,000원20세~64세
경로·청소년500원65세 이상, 8세~19세
유아무료7세 이하
단체500원20인 이상
무료 대상무료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한부모가정 청소년 (신분 확인 필요)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1월~3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입니다.

향촌문화관의 역사와 구성

향촌문화관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대구 향촌동의 모습을 재현한 문화 공간입니다. 선남 상업은행이 1941년 조선상업은행으로 흡수된 후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부터 현재의 문화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대구문학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 공간 소개

  • 지하 1층: 녹향 음악 감상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1층과 2층: 향촌동의 생활을 재현한 공간과 멀티 테마 영상실,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입구 안쪽에는 한복, 교복, 가방 등 다양한 의상이 무료로 준비되어 있어 착용 후 1층과 2층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벽면에는 연표와 당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과거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1960년대 향촌동 재현

재현관에서는 양복점과 대형 버스 모형을 볼 수 있으며, 양복점 내에는 사진 촬영 기계가 있어 의복 체험 후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고무줄놀이, 공구 골목, 안경집 등 당시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상업은행 시절의 금고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끕니다.

멀티 테마 영상실과 시장 재현

멀티 테마 영상실에서는 버튼을 눌러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옛 교동시장(양키시장 또는 도깨비시장으로도 불림)을 재현한 공간에서는 피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2층 문화 예술인 거리

2층은 문화 예술인들의 거리를 재현한 공간으로, 영화인들이 자주 찾았던 술집 카스바, 오리엔트 레코드 전시 공간, 음악 체험 공간, 그리고 다방(현대 카페와 유사한 만남의 장소)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당시의 문화와 예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억과 감성을 담는 공간

향촌문화관 곳곳에는 다양한 모형과 전시물이 배치되어 있어 사진 촬영과 영상 기록에 적합합니다. 점차 사라져가는 과거의 모습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향촌문화관 방문 정보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49

대구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문화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향촌문화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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