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희망적금 120만원 지원

대구 청년희망적금, 120만원 지원으로 자산 형성 기회 제공

대구에서 근무하며 생활하는 청년들을 위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희망적금’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매달 10만원씩 1년간 저축하면, 대구시가 12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2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희망적금’은 사회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소액 자산 형성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이 대상이다. 참가자는 1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저축하고, 8개월 이상 근로를 유지하면 대구시로부터 12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부채 예방과 재테크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교육도 함께 제공하여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에 도움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신청 자격과 기간

올해 ‘청년희망적금’은 총 400명의 신규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 월요일부터 4월 18일 금요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대구·경북 지역 사업장에서 근로 중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의 본인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하이고, 가구 전체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40% 이하인 경우에 한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는 대구광역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미리 준비하여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지원

매달 10만원씩 12개월간 적립하고 8개월 이상 근로를 유지하면 대구시에서 120만원을 지원받아 총 240만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다.

작은 시작이지만, 이 지원이 청년들의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기대하며, 많은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내일을 준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