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엔참전용사 기념식 11일 기대하세요!

유엔참전용사 기념식 안내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국가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을 포함한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제는 ‘부산을 향하여(턴투워드 부산)’로, 이는 모든 인류가 함께 추모하고 기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엔전몰장병과 유엔군 명예를 기리기 위해 세계의 모든 참전국이 하나로 모이는 이 자리는,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무명용사 묘역 안장식

특히 이번 기념식 전, 유엔기념공원 무명용사 묘역에서 유엔군 무명용사에 대한 유해 안장식이 진행됩니다. 해당 유해는 2010년 경기 연천군에서 발굴되었으며, 국적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관, 헌화 및 묵념을 포함한 안장식 절차는 기념식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되며, 70년간 유해가 묻혀있던 지역의 흙인 허토를 사용하여 유해가 더 깊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세상을 떠난 무명의 영웅에 대한 마지막 경의를 표하는 행사로서 그 뜻을 더욱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

• 유해 발굴 및 신원 판별
• 안장식 절차 소개 및 뜻
• 상징성을 지닌 허토 사용

기념식 전반적인 진행 순서

안장식 이후, 기념식은 여러 순서로 진행됩니다. 참전국기의 게양과 국민의례로 시작하며, 헌화와 함께 인사 말씀,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집니다. 이 기념식은 군 복무와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아주 특별히 참석하는 부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 국군장병들이 태극기 및 유엔기를 게양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유엔 전몰장병들의 헌신을 기리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며, 관람객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줍니다.

참전국 상징성 소개

기념식 동안, 대한민국 국기는 물론 다양한 색의 꽃으로 장식된 화환이 헌화에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22개 참전국과 대한민국의 연대감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해줍니다. 헌화 후에는 참전국 대표가 인사 말씀을 전달하며, 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듭니다. 이 모든 과정은 유엔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역사의 중요성과 그들이 보여준 용기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추모 공연 및 특별 영상

추모 공연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며, 이들은 과거 희생자들을 기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유엔참전용사들에게 바치는 평화 다짐문이 낭독되고,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헌정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70여 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 기념식 의의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70여 년 전 유엔참전용사들이 뿌린 자유의 씨앗이 지금의 평화와 번영으로 자라났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기념식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을 넘어서,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도 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어떻게 이어나갈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참전 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보답은 물론,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문의 정보 및 저작권

이번 기념식에 대한 문의는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 제대군인과(☎ 044-202-5751)로 접수 가능합니다. 또한, 정책 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을 준수하여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으나, 저작권이 있는 사진은 사용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정보들은 많은 이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관련된 모든 내용은 공식 출처에 명확하게 기재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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