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에서 만난 민족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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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에서 만난 민족 영웅들

대구교육박물관, 민족운동의 역사를 품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교육박물관은 대구 교육의 흐름과 함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민족운동의 흔적과 인물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대구의 역사적 영웅들인 정학이, 서상돈, 김광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대구교육박물관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간

대구교육박물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지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는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 갤러리, 북 카페, 자료실, 물품보관실, 안내실, 보건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특수교육실, 우리 학교 포토존, 주제전시실, 기증유물실, 학교 체험 무빙 VR 실, 문화체험실이 있습니다. 3층에는 금계 기증유물실, 교육역사관, 대구교육관, 유아교육실이, 4층에는 6.25전쟁 교육실, 행복공감실, 고고학 체험실, 교육연구실, 교육학예부 등이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3·1운동과 대구의 민족운동

1919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3·1운동은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한 저항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입니다. 대구에서도 계성학교, 대구 고등보통학교, 신명여학교, 성경학교 등 여러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참여했습니다. 특히 대구 중구에 위치한 아담스관은 대구 만세운동의 출발점으로, 이곳 지하에서 태극기를 만들고 독립선언문을 인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정학이, 오사카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젊은 영웅

대구 달성군 화원읍 출신인 정학이는 1913년 8월 2일 태어나 1920년대 후반 일본 오사카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재일한인 인권 보호와 노동운동, 항일 문건 배포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1931년 전후 오사카 지역 교포의 인권 보호와 친목을 위한 단체를 결성하고, 독립을 위한 벽보와 인쇄물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1933년 9월 2일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34년 11월 3일 옥중에서 2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현재 대구 화원초등학교 교정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대구교육박물관에서도 그의 삶과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상돈과 김광제,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대구 출신의 민족운동가이자 사업가인 서상돈은 국채보상운동을 제안하며 민족운동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대구 광문사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며 독립협회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김광제 역시 서상돈과 함께 국채보상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광문사의 사장으로서 서상돈과 함께 국채 보상 취지서를 작성하고 이를 널리 알렸습니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되새기는 민족의 자긍심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만난 3·1운동의 기억과 정학이, 서상돈, 김광제 등 대구의 민족 영웅들은 단순한 역사적 인물을 넘어 대구 시민들의 민족적 자주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전시를 둘러보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이들 영웅들의 헌신 덕분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대구교육박물관 안내

주소: 대구광역시 북구 대동로1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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