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판콘텐츠’ 파리올림픽 열기 속 향기!

파리에서 열리는 케이-북 작가 행사

올림픽 열기가 뜨거운 파리에서, 이기훈 그림책 작가는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자신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선보입니다. 또한, 윤고은과 백수린 작가가 프랑스의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간에 대해 관객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며,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국 출판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더욱 높이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이기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이기훈 작가는 6일과 7일 코리아하우스 소극장에서 ‘가면놀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페인팅을 수행합니다. 이기훈 작가는 단순히 완성된 그림뿐만 아니라 그리는 과정을 통해 예술의 의미와 서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의 연작은 누리소통망에서 수천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 감독 황재호가 제공하는 음악과 함께 독특하고 고유한 예술 세계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황재호 감독은 런던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난 2021년 ‘디제이 미디어’에 선정된 예술가입니다.

•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에 대한 탐구입니다.
• 윤고은 작가의 저서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반본질적인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 백수린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 분명한 서사를 갖춘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주세요.

한국-프랑스 문학 대담

세 명의 작가는 '인간이라는 미스터리'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해결할 수 없는 인간 심연의 수수께끼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허희 문학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감정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이 특별한 시간은 한국과 프랑스 문학의 어우러짐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단순히 문학적 교류에 국한되지 않으며, 문화 간의 깊은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형원의 한국 문화유산 강연

7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형원 사진기자가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 강연은 한국의 찬란한 유물과 유구한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형원 기자는 엘에이 타임스, 에이피 통신, 로이터 통신 등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저서인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출간하여 한국의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많은 이들에게 전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속적인 노력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파리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의 출판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책 작가 연수회와 한-프랑스 작가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적 교류의 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오는 10월 진행되는 '2024년 프랑스 케이-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의 도서와 작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케이-북'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출판 한류의 흐름을 확장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