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70,80년대 감성 쎄라비 음악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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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70,80년대 감성 쎄라비 음악다방

대구 중구의 70, 80년대 감성 카페, 쎄라비 음악다방

대구 중구 계산성당 맞은편, 청라언덕 관광 안내소 바로 옆에 위치한 쎄라비 음악다방은 70, 8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동요 작곡가 이종일 선생이 운영하던 시절부터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쎄라비는 2012년 대구시가 한류 드라마 ‘사랑비’의 세트장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장근석, 윤아 등 한류 스타들의 팬들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설강화’, ‘미스터 트롯’, ‘오월의 청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방송 촬영지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풍금, 오락기, 전화기, 레코드판 등 70~80년대의 소품들이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합니다. 2025년부터는 천윤경 대표가 운영을 맡아 지역 출판사의 책과 다양한 도서가 비치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점을 오랫동안 운영한 경험을 살려 음악다방뿐 아니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쎄라비에서는 쌍화차와 팥빙수, 오미자차 등 전통 음료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쌍화차는 진한 원액에 대추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깊은 맛을 자랑하며, 1인용 팥빙수도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천 소파와 탁자는 옛 감성을 자아내며, 무대 위에는 기타가 놓여 있어 정기적인 공연도 열립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송포유’라는 성악 수업이 진행되어 현동헌 성악가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래는 교감과 소통의 과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아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전해집니다. 수강생들은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즐기며 취미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70, 80년대의 고풍스러운 음악다방 쎄라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쎄라비 음악다방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102길 60 2층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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