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수련 보이콧’…정부 안타까운 반응!
의료계와 전공의 모집 현황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의료계의 상황을 언급하며, 환자의 불안과 불편을 외면하는 의대 교수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하였다. 조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일부 의대 교수님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하여 교육과 지도를 거부하는 수련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조 장관은 이런 행동이 전체 의대 교수님들의 의사가 아니라고 믿는다. 그는 사직한 전공의들이 반드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할 것을 촉구하였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역할
조 장관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7645명을 확정하고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할 계획. 그는 "특히, 올해 하반기 모집에서는 사직 후 1년 이내 동일 과목, 동일 연차 복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분들은 반드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전공의 법 이행의 중요성
- 진료환경 개선의 필요성
- 의료 인력 확보의 실행 방안
- 정책 변화의 구체적 방향
- 수련계획 및 평가의 요건
의료개혁 특위의 역할과 진행사항
조 장관은 의료개혁 특위가 최근 3개월 동안 5회의 본회의와 31회의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를 통해 인력 수급과 조정 시스템 구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8월 말까지 4가지 개혁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함께 법령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전공의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방안과 동시에 충분한 임상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해야 하며, 숙련된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구조 전환 및 전달 체계를 정상화할 방안도 마련할 것이다. 조 장관은 재정투자 방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전공의 모집 관련 정책 개선
정부는 전공의 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전공의 위원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총 13명의 수련환경평가위원 중 현재 2명인 전공의 위원을 5명으로 늘리기 위한 방안이 준비 중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이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답했다.
환자와 국민을 위한 노력
조 장관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와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깊이 걱정하였다. “미복귀 전공의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개혁을 엄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부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전국 의료 현장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여 환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