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출발

Last Updated :

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출발

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구시의 노력이 눈에 띕니다. 대구시는 출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대구출판산업단지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대구출판산업단지는 2013년 달서구 장기동, 장동, 월성동 일대 24만 2916㎡ 규모로 조성되어 현재 122개 업체와 959명의 종사자가 활동하는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입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브랜드 명칭 혼용으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고, 입주 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새롭게 바뀐 명칭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기존의 '정보'라는 용어를 삭제하고 '인쇄출판'으로 명확히 하였습니다. 또한, 지식서비스와 복합시설을 의미하는 '밸리(Valley)' 개념을 반영해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DX)과 특화 출판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식서비스와 문화콘텐츠산업의 집적지로서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대구도서관 정식 개관, 스마트 도서관 시대 개막

명칭 변경과 함께 대구시에는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11월 5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한 대구도서관이 정식 개관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편리하고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내 도서 및 정보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도서관의 개관은 대구시가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인프라 구축과 정비에 대한 대구시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출판산업과 도서관 서비스를 중심으로 문화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입니다.

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출발
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출발
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출발 | 대구진 : https://daeguzine.com/4592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대구진 © daegu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