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 계산예가, 이색 체험 가득한 관광안내소

대구 반월당 계산예가, 이색 체험 가득한 관광안내소
대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 하나인 반월당과 동성로 일대. 이 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계산예가는 근대문화체험관으로서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계산예가는 대구 중구 서성로 6-1, 계산성당 옆 골목길에 자리해 있으며, 시인 이상화 고택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2012년에 개관한 이곳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이용료는 무료로, 반월당역 1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여서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이곳은 이상화·서상돈 고택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과 함께 대구 근대역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영상과 대형 입체 패널, 전시물, E-BOOK 등으로 접할 수 있는 전시실과 한옥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복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어, 전통의상을 입고 근대골목을 체험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릴레이 체험존이 운영되어, 퍼즐 맞추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 새끼 꼬기 체험,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전과 오후 시간대별로 다른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근대골목 밤마실 행사가 열려, 역사체험 프로그램, 예술 이벤트, 시 낭송,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밤 10시까지 이어집니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계산동은 조선시대 대구 읍성 남쪽 성곽을 따라 형성된 자연부락으로, 동네 산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관광안내소 내부에서는 다양한 여행 책자와 팸플릿을 제공하며, 대구 여행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머그컵, 엽서, 한국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탁본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통한복, 아동한복, 근대복, 교복 등 다양한 의상 대여도 가능하며, 2시간 기준 1인당 15,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한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계산예가와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최적의 위치이며, 약전골목, 한의약박물관, 한방의료체험타운, 경상감영공원, 청라언덕, 서문시장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대구 반월당 부근의 계산예가 관광안내소는 탁본, 한복 체험뿐 아니라 릴레이 체험존과 밤마실 투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득한 곳으로, 시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근대문화체험실, 영상관, 전자 방명록 등 전시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대구의 근대 역사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대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계산예가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역사 정보를 통해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계산예가 관광안내소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6-1
운영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30
휴일: 설날, 추석 당일
이용요금: 무료
가까운 지하철역: 반월당역 18번 출구 도보 5분
